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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SF

디스트릭트9, 외계 난민 수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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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트릭트9, 외계 난민 수용소~

 

<포스터 출처 : 다음 영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상공에 우주선이 나타나고 움직이지도 않고 가만히 떠있기만 하다 조사팀들에 의해 우주선 내부에 있던 외계인들 요하네스버그에 외계인 수용구역 ‘디스트릭트 9’에 수용된다. 

 

MNU이라는 외계인 관리국은 외계인들로 인해 슬럼가로 변한 수용지역 디스트릭트 9을 강제 철거하고 다른 곳으로 외계인들을 이주시키기로 한다. MNU의 직원 비커스가 파견되어 이를 철거 서명을 받는 과정에서 외계물질에 노출되는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이후 비커스는 유전자 변이로 인해 외계생물로 변해가고 정부는 비커스가 외계 무기를 작동시킬 수 있는것을 확인하고 그를 생체 실험하기에 이른다. 이후 실험을 위해 해체할려던 찰나에 비커스가 탈출하게된다.

 

 

예전의 파일노리에서 추석 이벤트라고 영화 20여 편을 무료로 풀어 놨을때 다운 받았던 것인데 예전에 인터넷상에서 평이 좋았던 것 같아서 디스트릭트9를 보게 됐다.

 

근데 막상 보는데 처음에 시작하는게 독특하게 시작한다.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이라던가 약간 다큐멘터리를 보는 느낌이었고 비커스가 디스트릭트9 에서 촬영하는 장면은 약간 정신 산만하게 느껴졌다.

 

평점에 좋아서 봤는데 솔찍히 그렇게 높은 평점을 받을 만한 영화인가 싶다. 내용이 좀 정신 사납다. 그리고 영화상에서 사람이나 외계인을 죽이는 장면은 아무렇지도 않게 쉽게 죽이고 터트리는 장면은 무언가 싶었다.

 

재밌을줄 알고 기대하고 봤는데 보고나니 먼가 허무함이 남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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