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큐 던, 베트남 전쟁 포로 실화 바탕 영화~
<포스터 출처 : 다음 영화>
레스큐 던은 폭격기가 베트남 지역을 폭격하는 장면으로 부터 시작된다. 첫 장면은 실제로 촬영한 영상인듯 해 보였고 그 장면이 끝나면 이 영화의 주인공인 디에터 중위가 미군의 항공모함에서 폭격임무를 받고 첫 출격을 하게 된다.
하지만 바보 같이 자기가 투하한 폭탄의 파편으로 인해 자신의 비행기 날개에 손상을 입으면서 추락한다. 불행 중 다행으로 크게 다치지 않고 살아 남지만 베트공 적지에 떨어져 몰래 숨어 있었지만 물을 마시다가 베트공에게 붙잡힌다.
어느 저택에 끌려간 디에터는 베트남 장교로 보이는 인물에게 반미선언문에 사인을 강요 당하지만 거부하면서 어느 수용소로 끌려간다.
그 곳에는 디에터 자신처럼 포로로 잡혀있는 사람들이 5명이 더 있었다. 디에터는 그들과 함께 포로 생활을 하게 된다.
레스큐 던 가끔 영화가 좋다나 출발 비디오 여행과 같은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잠깐 봤었는데 이번에 보게 됐다. 장르가 액션, 전쟁쪽이라 액션이나 총격신을 기대 했지만 막상 영화를 보고 나면 그런 장르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 영화는 전쟁 부류의 영화가 아니라 전쟁을 영화의 바탕으로 했다. 전쟁 포로로서의 모습과 심리등을 표현했다. 그렇게 심한 고문 장면이나 인격 모독을 하는 장면이 없었지만 그래도 포로 역할을 연기한 크리스챤 베일의 내적 연기와 지렁이와 뱀 같은 것을 먹는 모습, 정글을 헤쳐나가는 모습은 연기만으로도 굉장히 힘들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스토리 자체는 크게 흥미롭지 않고 지루한 면도 없지 않아 있었다. 하지만 실화를 영화화한 점이 끝까지 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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