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테러 라이브, 하정우 테러 현장을을 실시간 중계!
"더 테러 라이브", 윤영화(하정우)가 데일리토픽이라는 라디오를 진행하는 것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그는 예전에 잘나가는 뉴스 앵커였지만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밀려나있었는데 갑자기 걸려온 전화 한통화가 사건이 전개 된다.
그 전화의 주인공은 자신이 박노규라는 사람이고 갑자기 자기가 가지고 있는 폭탄으로 마포 대교를 폭파 시키겠다고 테러를 예고 한다.하지만 윤영화는 미친 놈의 장난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전화를 끊지만 곧바로 방송국 근처에 있던 마포대교가 폭발한다.
순간 당황하는 윤영화이지만 순간 이게 자신이 다시 올라갈 기회라고 생각하고 테러범과의 전화를 단독으로 중계하게끔 만든다.
데 터러 라이브는 화면상의 무대는 실질적으론 라디오 스튜디오 안에서 벌어지는 일이 영화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하지만 사건의 스케일은 엄청나다.
마포대교가 폭파되는 장면을 간접적으로 연출하하는데 마치 예전 미국의 911테러가 떠오르기도 하면서 순간적인 공포감을 만들어 낸다.
스튜디오 안에서 벌어지는 보이지 않는 테러범과의 심리적은 요소라던데 끊임 없는 테러 협박은 보는 내내 긴장감을 유도했다. 특히 영화 중간에 중간에 긴장감을 유도하기 위한 사운드 효과는 적절하게 잘 사용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이 처한 상황이 위험하지만 방송의 앵커로써 침착하게 진행해야 되는 윤영화의 모습과 테러범과의 교섭한다는게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스릴러가 아닌가 싶다. 약간 예전에 폰부스라는 영화가 좀 비슷한 느낌이 나기도 하다.
더 테러 라이브 하정우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맞물려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낸 영화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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