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그레이, 비행기 추락 후 늑대를 만나다!

더 그레이, 비행기 추락 후 늑대를 만나다!

<포스터 출처 : 다음 영화>

7.7

글쓴이 평점

더 그레이 호핀에서 무료 영화로 떠서 한번 보게 됐다. 리암 니슨이주연이라 테이큰을 생각하며 화려한 액션을 기대했었는데 막상 실제로 보고 나니 액션 영화라기 보다는 그냥 재난 영화에 가까웠다.

더 그레이의 주인공인 오트웨이(리암 니슨)는 알래스카에서 석유 추출공들과 생활하며 야생 동물의 위협을 막아내는 가드 일을 하고 있었다. 알래스카에서의 일을 마치고 비행기를 타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도중에 비행기가 추락하게 된다.

탑승자들 거의 다 죽고 살아 남은 인원은 자신을 포함해 8명밖에 되지 않는다. 영하의 추위와 밤에 늑대들의 공격으로 동료들을 잃게되고 살아 남기 위해 남쪽으로 이동을 시작한다.

더 그레이에서 비행기 사고와, 추위와 자연의 무서움, 야생동물에 대한 무서움을 보여주었다. 무료 영화라 궁금해서 보기는 했지만 영화 자체의 긴장감이 많이 떨어졌다. 생각보다 지루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고 마지막에 결말은 너무나 허무하게 다가 왔다.

소소한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