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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CIA vs 현직 CIA의 대결, 레드 후기
최근 레드2가 개봉했다. 우리나라 배우 이병헌이 브루스 윌리스와 같이 영화를 찍었다고 해서 호기심을 자극했었는데 알고 보니 이게 최근 나온 영화가 처음나온게 아니라 속편으로 나왔단 사실이다. 1편이 언제 개봉했는지도 몰랐다 ㅡㅡ;
1편을 못봤었기 때문에 일단 이것 먼저 보게 됐다.
영화는 처음 프랭크(부르스 윌리스)가 있는 집에 괴한들이 침입하면서 시작된다. 전직 특수 요원답게 순식간에 처리~
이후 갑자기 뜬금없이 자기와 통화했다는 이유만으로 위험해 질거라면서 사라라는 여성과 동행한다.
그리곤 현직 CIA 요원 쿠퍼에게 프랭크를 제거 명령을 받고 뒤를 쫓는다. 이후 프랭크가 무슨 음모가 있다고 하고 갑자기 전 CIA 요원 동료들을 모아 자신을 쫓는 쿠퍼와 대립하는 내용이다.
일단 레드를 보면서 약간 만화에서나 나올법한 액션들을 보여 준다. 차에서 갑자기 내려서 먼서 총격하는 장면이라든지, 프랭크동료가 바주카포를 총으로 쏴서 폭발시키는 장면이나 중간 중간에 화면 전환을 하면서 광고판에 움직이는 애니메이션을 넣는다던지 하는 화면구성은 약간 예전에 봤던 아드레날린24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스토리만 봐서는 그렇게 대단한 영화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여기 나오는 주인공들은 이미 왠만한 나이대인데도 노장들의 힘을 보여준다. 지루할틈 없이 속도감이 있게 전개 되는거나 화려한 액션씬은 볼만했다. 이제 1편은 봤으니 빨리 2편을 보면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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